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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개발자 일기

개발자와 이직이야기 - 1 (구인광고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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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6 - [일기장/개발자 일기] - 개발자와 이직이야기 - 0

1. 구인광고 확인

나의 경우엔 보통 잡코리아를 사용하였는데 이 구인광고만으로도 회사에 대한 인식이 변경된다

우선은 회사 인원수를 확인한다 IT회사들은 인원 규모가 그렇게 크지 않다 다만 정상적으로 구조를 갖춰
개발팀, 영업팀, 운영팀, 관리팀 정도가 있으려면 개인적으론 20명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 인원수가 적을수록 특정 포지션에 위치한 사람의 권력이 강하고 그로인해 휘둘리기 쉽다
(예: 영업팀장 권력이 강해 영업위주 운영으로 고객사 요구사항, 일정 다맞춰주며 진행,
임원진 권력이 강해 업무능력보다 임원 비위맞추기가 더 중요 등등)

두번째로 매출을 확인한다 IT회사들은 매출액이 높지 않다 왜냐면 다른회사보다 매출이 대부분 순이익에 가깝기 때문인데 예를들어 자동차 부품회사에서 재료를 9천만원에 사와서 1억에 팔면 순이익은 천만원이지만 매출액은 1억이다
그러나 소프트웨어 회사에서 고객사에 자체개발한 솔루션을 2천만원에 제공했다면 순이익은 2천만원이지만 매출액 또한 2천이다

그렇기에 너무 매출액이 낮은거에 신경을 쓸 필욘없지만 매출액/인원수를 했을때 인당 1억에 가까운 숫자가 나오지 않는다면 그 회사는 어려울 수 있다 SW만 판다고 하더라도 적어도 인당 5천은 나와야 한다고 생각한다
반대로 너무 높다고 좋아할것도 없는게 예를들어 PC를 남품받아 SW와 함께 파는 회사들은 매출이 더 높게 잡히기 때문이다

 

세번째로 모집분야 및 자격요건을 확인한다 보통은 잡코리아의 양식을 써서 어떤 분야의 개발자를 원하는지, 어떤 포지션에서 어떤기술들을 필요로 하는지 적혀있고 기본사항 , 우대사항 등을 읽어보면 나의 경력과 맞는지 확인 할 수 있다

여기조차 성의없이 쓰는 회사는 확실히 걸러야한다

실제로 작성자가 근무했던 첫 회사 모집공고 ㅡㅡ....[첫 직장이야기] 참고

 

우아한형제들 공고

딱 봐도 어느 회사가 더 정상적인지 알 수 있을것이다

마지막으로 복지를 확인해본다 최근 어지간한 기업들은 4대 보험, 연차제도, 주5일근무 등이 있고 동호회든 설선물, 카페테리아등등 몇개가 더 있을것이다 이는 많으면 많을 수록 좋고 다른기업에서 흔히 보기힘들고 비용이 드는 복지가 많을수록 직원들에게 더 신경을 써준다고 볼 수 있다

여기서 경계해야 하는 복지와 특히 좋은복지가 있는데 
경계해야 할 복지로 석식지원이다  물론 이것도 혼자사는사람들 밥만먹고 집에가라는 따뜻한 마음일 수 있으나 야근이 있다 라는 뜻일 수 있으며 특히 야간 택시비, 야간 교통비 지원은 당직 혹은 야간작업이 있다는뜻이므로 주의해야한다 개인적으론 야간교통비지원, 야근식대지원 이 둘다 있는경우 지원하지않는다

반대로 좋은복지로는 야근수당이다
중소기업에서 야근수당을 준다는건 야근이 거의 없다는 뜻이다 그리고 커피를 좋아하는 경우 커피머신이 있는지도 상당히 좋다(개발자에게 커피를 넣어서 코드를 만든다는 밈도 있으니) 마지막으로 상여금제도이다 상여금은 중소기업에서 정말 흔치 않다 대기업처럼 월급 x2배 뭐 이렇게 주는거도 아니지만 50만원 이정도만 준다하더라도 회사가 잘 굴러가고있고 그걸 직원들과 어느정도 나누려고 노력한다는 모습이 있다는 것이다

물론 아닌경우도 있으니 면접에서 확실하게 물어봐야 한다 그러면 다음 잡플래닛편으로....

2021/02/17 - [일기장/개발자 일기] - 개발자와 이직이야기 - 2 (잡플래닛 확인)

 

개발자와 이직이야기 - 2 (잡플래닛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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