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한달간의 개발블로그를 진행해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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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 버프 기간이라 한 달간은 상당히 열심히 했던 것 같습니다

 

1. 목표 

주로 개발자들이 특정 이슈나 기술을 구글링을 하여 들어와서 가볍게 복붙으로 써먹거나 배워갈 수 있는
"가볍게 들려 꼭 필요한 정보를 쉽게 주는 블로그"를 목표로 하였었습니다

내가 알고있는 기술들 중에 기왕이면 실무에서 직접 부딪혔던 문제, 배워야 했던 내용들을 쓰려고 했고 너무 간단하고 흔한 내용들은 쓰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이야기를 조금씩 쓰며 혹여나 저라는 개발자를 궁금해 하거나 가볍게 이 사람은 이런 일이 있었구나 같은 것들을 흥미 삼아 읽을 수 있게 작성했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개인적으로 알고리즘 공부를 하고 있는 해커 랭크 풀이를 추가하였고
마지막으로 흥미있는 IT 뉴스들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처음엔 기사내용에 따른 개인 의견을 작성하여 포스팅하려고 했으나 뉴스 기사는 몇 줄 이하의 본문 내용과 링크를 표기하는 것 외엔 저작권 위반에 걸릴 수 있다고 하여 단순 정보 공유만 하고 있습니다

 

2. 결과

생각보다 높은 방문자 수에 놀랬습니다

어느정도 데이터가 쌓이고 조회수가 오를 때까진 몇 달간은 한자리 방문자가 찍히지 않을까 싶었는데 저의 개인적인 이야기가 인기를 쌓으며 많을 땐 3자리 수의 일일 방문자를 찍기도 하였습니다(어썸 데브 블로그 감사합니다)

언젠가 토탈방문자가 천명이 넘으면 광고 신청을 해봐야지 했는데 천명이 생각보다 빨리 넘겼습니다
광고 수익의 의지는 사실 거의 없기에 제가 개인적으로 극혐 하는 '본문 중간에 광고 삽입' , '복붙 시 출처 자동 삽입'은 다 제거하였고 맨 위, 아래 광고도 본문과 분리하여 볼 수 있게 구분선도 추가하였습니다

 

3. 아쉬운점 & 기타 등등

- 사실상 방문자의 1/20 정도가 제 목적이었던 특정 기술이나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포털에서 검색하여 유입되는 경우였습니다 이는 추후 블로그가 커지며 양질의 자료와 조회수가 누적되면 천천히 해결될 문제라고 생각되긴 합니다

- 할 말도 다 썼고 자료가 흔치 않은 정보들의 포스팅도 다 했기에 포스팅 빈도가 상당히 줄어들 것 같습니다

- 광고가 노출 수로는 수익이 나질 않습니다 클릭을 해야만 수익에 포함이 되어서 그냥 뺄까 고려중입니다

- 스터디하며 겪는 내용도 포스팅해볼까 하는데 아예 생소한 분야를 스터디하다 보니 너무 기초적이고 흔한 내용이라 도움이 될 것 같지 않습니다

- 다음번엔 1년 뒤에 한번 다시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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